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정말 좋은 미궁이 많이 나오네요!
문제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이쁘고 ..
문제를 푸면서 미궁들을 볼 때마다 너무너무 감탄이 나오기만 해요.
아쉽게도 그 중에서 스토리 미궁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저는 좋은 문제들로 이루어진 문제형 미궁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풀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형 미궁을 더 좋아해요.
예전 미궁 초창기 시절에 나왔던 미궁들은 각각 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LOST , Suicide , 마지막해커 , color , 죽은도시 등등.
이야기에 나오는 화자에 몰입해서 재밌게 풀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현재 주로 나오는 미궁들의 대다수가 문제형 미궁이니만큼
이제는 '미궁'이라는 장르에서 '스토리'는 주가 아니게 된게 아쉽지만 자연스러운 흐름이겠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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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벽에 이 글을 왜 썼냐면 ..
혹시 제 미궁중 사라진 미궁을 기억하시나요?
퀄리티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글을 써서 만들었던 두 개의 스토리 미궁이 있어요!
그 중 하나를 리메이크 해서 다시 내보려고 해요.
요즘 나오는 미궁들에 비하면 확실히 조잡하지만
나중에 나오게 된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