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문제를 못 풀면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비꼬는 사람이 많아서 저도 비꼬아서 말했을 뿐입니다. 제가 설마 진짜로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서 문제를 냈을까요? 몇몇분들은 문제가 맘에 안들고 못 풀어도 돌려서라도 말해주는 반면 몇몇분들은 문제 수준이 높은건가요? 이러고 이런 문제는 대체 왜 내는 거지 이러고 대놓고 제작자가 있는 곳에서 그렇게 말하는 데 저라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대부분 분들이 먼저 문제 쓰레기라고 폄하해서 저도 기분나빠서 일부러 수준낮은 문제로 냈어요 라고 비꼬았을 뿐입니다. 솔직히 틀린 말도 아니고 문제 자체가 자기 기준에서 이런 점이 별로다 저런 점이 별로다 싶으면 이런 점은 좀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건데 꼭 문제만 보고는 절대 못푸는 문제 제작자 생각 맞추는 문제 수준 낮은 문제라고 폄하하는데 제가 어찌할까요
애초에 기출스럽지 않은 문제들은 소수만 푸는 데 정작 그 분들은 뭐라고 안하십니다. 문제가 나쁘던 좋던 그냥 푸셨고 일부러 상대 기분 안나쁘게 하려고 그런거 저도 압니다만 어쨋든 따로 별소리는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근데 어쨋든 자기가 못풀었고 기출스럽지 않아서 자기 지식내에 문제 해결책이 없으면 까고 봅니다. 솔직히 갇힌 사람1 말고는 아예 못풀만한 가이드가 있었나요? 애초에 다른 문제들은 빠르게 정답자가 나오기도 했고 아무리 봐도 가이드와 풀이법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어차피 친목질도 심하고 자기들끼리만 대화하는 데 갑자기 이상한 사람이 와서 어려운 문제를 내니 욕하는 거 다 알지만 그래도 미궁 사이트인 만큼 문제를 만들어서 내는 거에 의의를 두고 문제를 내본 건데 역시나 예상대로 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옛날에 잠프님도 자기만의 문제 만드시다가 욕먹고는 문제 제작 접으셨죠 저는 이러한 게 정말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몇몇 네임드분들이 항상 좋은 미궁 내주시고 하면서 활발하게 유지되는 사이트가 아니라 친목질만 하다가 모르는 사람이 이상한 문제내면 욕하고 보는 사이트로 바뀐게 참 아쉽네요
어차피 이렇게 글쓰면 주인장님께서 짜르시겠지만 저도 욕 많이 먹는 만큼 할말은 하고 가겠습니다
금요일도 제 문젠데 이게 이걸로 인해 짤릴 지 아닐 지는 모르겠지만 욕만먹고는 못 있겠네요
하긴 이 때 까지 친목에 끼지 못하고 욕 먹던 사람들은 다 자기가 떠났죠 저도 이 글을 마지막으로 가겠습니다
괜히 이런 글 적게되서 주인장님께는 정말 죄송합니다